수요일도 최다 '2,400명 안팎'…거리두기 2주 연장 가닥

MBN News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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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젯밤 9시까지 2천2백 명을 넘기면서 수요일 기준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당국은 내일, 다음 달 대체 휴일 등을 감안해 현행 거리두기 연장을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자은 기자입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까지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24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대보다 415명 적었지만, 수요일 기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919명, 경기 655명, 인천 148명 등 수도권 지역은 1,722명, 비수도권은 522명을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연속 '요일별 최다'를 기록한 데 이어 오늘 신규 확진자가 2천4백 명 안팎으로 예상되고, 다음 달 4일과 11일 대체 휴일이 새로운 변수로 다가오면서 그야말로 비상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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