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출현 한달…전세계 코로나 신규확진 34% 급증
코로나19의 변이인 오미크론이 등장한 이후 한 달 만에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4%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7일 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 자료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세계에서 58만5천316명이 새롭게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남아공이 오미크론 변이의 존재를 처음 보고한 지난달 24일 이전 한 주간의 전 세계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55만8천38명 수준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불과 한 달 만에 34.5% 늘어난 셈입니다.
이처럼 감염 건수가 급격히 늘어날 경우 의료체계에 심각한 부담을 줄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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