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과학자 "오미크론 출현, 팬데믹 끝보다 시작에 가깝다"
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의 출현은 팬데믹의 끝보다 시작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영국 과학계 원로가 주장했습니다.
가디언에 따르면 지난 달까지 영국 정부 팬데믹 자문단에서 일해온 제러미 패러 웰컴트러스트 이사는 "오미크론으로 인해 팬데믹 극복을 위해 이뤄온 그동안의 진전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현 백신이 중증화를 막아줄 수 있다고 조심스레 전망하면서도 향후 변종에는 백신 효과가 똑같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고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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