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김건희, 대국민 사과...여야, 대선정국 파장 '예의주시' / YTN

YTN news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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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가 본인의 허위 이력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습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사과의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종훈]
안녕하세요.


형식과 시점을 두고 여러 예측이 있었는데 결국은 직접 나왔습니다. 잘했다고 보십니까?

[이종훈]
불가피했다고 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가장 직접적인 계기는 역시 최근에 지지율 하락이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일부 여론조사 지지율 결과를 보면 이재명 후보에게 뒤지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 그런 상황이란 말이죠. 그러니까 굉장히 위기감을 많이 느낀 것 같고요.

이런 관점에서 사태를 그대로 방치하다가는 정말로 윤석열 후보 입장에서는 데드크로스인데 데드크로스가 그냥 굳혀질지 모른다.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런 식으로라도 빨리 해명을 하고 넘어가는 것이 좋겠다. 이런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런 뜻으로 평가해 주셨는데 사과 내용이나 형식들을 보면 조금 감정적인 면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주효했다고 보십니까?

[이종훈]
글쎄요. 저는 이런 식으로 해명하는 것은 사실은 그렇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늘 사과와 관련해서 하는 말이 있는데요. 사과를 할 때는 사과만 해라. 그것에 집중하는 것이 오히려 더 국민들이 받아들이기에 깔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데 대체로 보면 사과를 하면서 다른 걸 자꾸 곁다리로 붙이시죠, 여러 분들이. 그리고 이번 같은 경우에는 국민 정서에 상당히 호소를 하려는 그런 시도가 엿보였습니다.

그래서 약간 울먹이는 그런 모습도 보이기도 했고 또 그 내용을 보게 되면 윤석열 후보에 대한 부인으로서 짠마냥 마음, 이런 것도 많이 드러나 있고 그런 것들이 많이 기술돼 있는 그런 형태인데 그렇게 해서 결국 국민 정서에 호소를 해서 이 문제를 돌파해 나갈 수밖에 없다, 이 생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많은 부분이 사실로 드러나 있는 상황이고 일부는 김건희 씨 스스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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