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조예진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 기자회견,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관련 내용을 최창렬 용인대 교수 연결해서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교수님, 나와 계십니까?
[최창렬]
안녕하세요.
안녕하십니까. 갑작스러운 발표였습니다. 김건희 씨가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을 했네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최창렬]
7분 정도 기자회견 했는데 울먹거리면서 여러 얘기를 했어요. 14일날 YTN이 보도하면서 허위경력 논란이 부각됐는데. 일단 너무 늦어 죄송하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일단 기자회견의 타이밍이 늦었던 것 같아요.
사과라는 건 내용도 물론 중요합니다마는 시기, 타이밍이 대단히 중요한데 17일날 윤석열 후보가 사과는 했습니다마는 후보 부인의 사과가 오늘 이루어졌는데 시기는 좀 늦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시기는 좀 늦었다. 내용은 어떻게 들으셨어요?
[최창렬]
사과라는 게 원래 단서를 달거나 어떤 전제를 달면 사과의 진정성이 떨어지는 건데 단서나 전제를 달지는 않은 것 같아요.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경력을 부풀리고 잘못 적었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죄한다. 분명히 사과를 한 겁니다. 그리고 과거 잘못에 대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 그리고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지 않도록 조심 또 조심하겠다, 많이 부족했다.
이런 부분들은 정치인들이 하는 사과보다 단서나 전제가 없다는 면에서 나름 진정성 있게 들리기는 합니다마는 어떤 사실을 적시하고 이러이러한 사실 팩트들이 잘못됐다고 얘기했으면 더 좋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에 대해서 충분한 해명이 됐다고 보십니까?
[최창렬]
충분한 해명이라는 건 지금 2007년도 수원여대 겸임교수 지원할 때 허위 이력 그리고 또 수상 이력을 부풀린 것, 이런 걸 다 본인이 인정했습니다마는 이러한 사실을 적시하면서 사과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논란이 당장 수그러들거나 이러기는 어렵지 않겠는가.
여당에서 다시 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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