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틀째 호남 행보...선대위 불협화음은 계속 / YTN

YTN news 2021-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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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방문 이틀째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민주당의 텃밭, 광주·전남을 찾아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일선 후퇴 이후 선대위 내부 불협화음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부장원 기자!

윤석열 후보, 호남 방문 이틀째인데요,

지금은 어떤 일정을 진행 중인가요?

[기자]
말씀하신 것처럼 윤석열 후보, 어제 전북을 훑은 데 이어 이틀째인 오늘은 전남을 찾았습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이 국민의힘 전남 지역 선대위 출범식인데요.

윤 후보는 잠시 뒤 출범식에 직접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승리 의지를 다질 계획입니다.

어제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이틀째인 오늘은 전남으로 와 광주의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의 건립 예정지를 둘러봤습니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를 찾아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요.

윤 후보는 AI를 기반으로 한 첨단 과학 육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광주 군공항 이전이나,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의 조기 착공 등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은 순천에서 전남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했고요,

일정을 마친 뒤에는 전남 광양으로 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한 뒤 1박 2일의 호남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윤 후보, 이번 호남행에서 민주당에 대한 심판론을 거듭 호소했는데요.

오전에 올린 SNS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용서와 화해 정신은 온데 간데 없고 편 가르기에만 골몰하는 민주당을 호남이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윤 후보가 지방 행보를 이어가는 사이 선대위 안팎의 갈등은 계속되는 모양새죠?

[기자]
오늘 국회에서는 이준석 대표의 일선 후퇴 이후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 주재로 첫 선대위 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선대위의 체제 개편, 그동안 논란의 불씨가 됐던 윤석열 핵심 관계자, 이른바 '윤핵관' 이슈가 쟁점이 됐는데요.

우선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선대위 개편 방안과 관련해 조직을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지금 시점에서 현실적으로 실효를 거둘 수 있는 조치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종합상황실 중심으로 의견을 제대로 수렴해 후보와 직접 협의해 모든 것이 결정되도록 하라고 공... (중략)

YTN 부장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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