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민생 행보 본격화...윤석열, '원팀 선대위' 박차 / YTN

YTN news 2021-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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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유용화 / 한국외대 초빙교수, 서성교 / 건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대선 정국의 막이 올랐습니다. 여야 후보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는데요.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민생 정책 챙기기에 힘을 쏟았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선대위 구상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정국 움직임, 함께 분석해보죠.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서성교 건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먼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이틀 전 대구 서문시장 방문 이후 민생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데요. 오늘은 요소수 관련 긴급회의에 참석했습니다. 관련 화면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재명 / 민주당 대선 후보 : 당장 급한 일시적 공급 부족 문제를 특사단을 파견하는 방법 등을 동원해서라도 최대치의 대책을 강구해보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이 요소수 때문에 전국이 그야말로 난리인데 이재명 후보가 직접 당에 요청해서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이 자리에서 특사단 파견, 그리고 필요 시에 요소수 가격을 통제하자, 이런 이야기도 했다고 하는데 이런 적극적인 행보 어떻게 보시는지요?

[유용화]
이재명 후보의 행동이라든가 언어 이런 부분들은 다 검증입니다. 요소수 문제는 물류대란. 그래서 다행히 정부가 호주로부터 2만 리터를 긴급 수입하기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오늘 밤에 뉴스가 떴는데. 정부에서도 대책을 만들겠지만. 그러니까 이러한 물류대란이 닥칠 수 있는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과연 여당의 대선후보는 어떻게 움직이느냐. 이걸 국민들이 다 보지 않겠습니까? 하여튼 자기가 회의를 요청해서 지금 중국이 가장 문제인데. 우리나라 수입의 97.6%가 중국 의존도가 워낙 크니까 중국에 특파를 파견해야 되는 것 아니냐. 그리고 이것이 상당히 장기까지는 안 가더라도 단기, 중기적으로 문제가 심각해질 확률이 크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가격 통제를 한다든가 매점매석을 방지하게 한다든가 전략 지점까지는 아닌 것 같아요. 그러한 얘기를 한 것은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봤을 때 이런 위기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느냐 이러한 부분들이 관전포인트가 될 것 같습...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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