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빌라서 불…노부부·장모 사망
오늘(19일) 아침 7시 5분쯤 경기 파주시 탄현면의 한 빌라 3층에서 불이 나 45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노부부와 110살의 장모가 의식을 잃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집 내부도 모두 탔습니다.
당국은 사망자들이 발견된 위치로 미뤄 화재가 난 뒤 탈출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펑'하는 소리가 났다는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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