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 민주당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반대 뜻 전달
청와대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를 유예하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제안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에 따르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어제(14일) 오후 국회에서 당 지도부를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습니다.
앞서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달 초 민주당에서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방안이 거론되자 "다음 정부에서 검토할 문제"라고 선을 그은 바 있습니다.
이 수석 역시 당 지도부에 같은 취지의 뜻을 다시 한번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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