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 논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중과를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방안을 당내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어제(12일) 경부고속도로 기념탑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매물 잠김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이 낸 아이디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1년 정도 한시적으로 양도세 중과를 유예를 하되, 처분 시점 기준을 6개월, 9개월, 12개월 내로 나눠 혜택에 차등을 두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논쟁이 있다"며 관련해 당과 협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