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구치소서 1명 확진…전국 교정시설 전수검사

홍성교도소에서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데 이어 서울동부구치소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 직원 490여명과 수용자 1,99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 수용자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역학조사를 실시하는 동시에 여성 직원과 여성 수용자들에 대해 PCR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홍성교도소에서는 어제(13일) 직원 3명과 수용자 27명 등 총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법무부는 전국 교정시설 직원·수용자 7만여명을 상대로 오늘(14일)부터 사흘간 전수검사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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