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올해 수능 결과 발표…국영수 모두 어려워 外
▶ 올해 수능 결과 발표…국영수 모두 어려워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2022학년도 수능 성적표 채점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려울수록 높아지는 표준점수가 국어영역에서는 최고점이 역대 수능 중 두 번째로 높았고, 수학도 작년보다 10점이나 올랐는데요.
이른바 '불수능'이라고 불리던 이번 시험 난도가 증명된 셈입니다.
한편 수능 개인 성적표는 내일 수험생에게 배부될 예정입니다.
▶ 확진자 이틀째 7천명대…선별진료소 앞 기다림
두 번째 사진 볼까요?
선별진료소 앞, 한 아이가 간이의자에 털썩 앉아 차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끝이 보이지 않는 대기 줄 사이로 펼쳐진 진풍경인데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7천 명대를 기록하면서 선별진료소를 찾는 사람들도 검사 건수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도 하루 사이 22명 늘어 시민들의 불안감은 커져가는 모습입니다.
▶ "IMF는 이겼는데 코로나는 졌습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IMF는 이겼는데 코로나에는 졌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20년 넘게 영업해왔던 서울 시내 한 음식점이 영업 종료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희망이 보이나 했더니, 강화된 방역조치로 다시 위기가 찾아온 건데요.
자영업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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