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보조금 빼돌려 도박…체육회 직원 항소심 감형

연합뉴스TV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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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보조금 빼돌려 도박…체육회 직원 항소심 감형

춘천지법 형사1부는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8살 A씨에 대한 항소심 재판에서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지만, 형이 너무 무겁다며 항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지자체에서 축구대회 보조금 등 6개월 동안 약 8,000만원을 횡령하고 지도자 급여와 체육회 명의 통장을 훔치는 등 1억 2,000여 만원을 도박자금으로 탕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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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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