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코로나19 위중증 '비상'...당국 “수도권만 비상계획 논의” / YTN

YTN news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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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이혁민 /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알아보겠습니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일상회복 유지에 빨간불이 켜졌다, 이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중증 환자 수가 연일 최고치네요.

[이혁민]
맞습니다. 일단 위중증환자 숫자를 보시면 2일 전 같은 경우는 위중증환자가 35명이 증가해서 460명을 기록을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35명이 사실 그날 돌아가셨던 분이 열네 분이 계시거든요.

포함하면 그날 최소한 49명의 위중증환자가 늘어난 거거든요. 위중증에서 다시 또 준중증 정도로 내려간 사람도 일부 있을 것이기 때문에 그 정도가 늘어서 460명을 기록했는데 어제 같은 경우에도 지금 위중증환자가 열세 분이 늘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어제 돌아가신 분이 안타깝게도 스물 한 분이나 됩니다. 그러면 합치면 거의 어제 최소한 34명의 위중증이 늘어난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현재 위중증환자의 숫자가 473명까지 증가한 상황이고요. 이런 정도의 증가 속도는 제가 보기에는 많이 빠른 편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


위중증환자는 한동안은 계속 최고치를 기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이혁민]
맞습니다. 지금 현재 위중증환자 이렇게 증가하고 있는 건 높은 예방접종률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주의할 만한 그런 사안인데요. 왜 그러냐면 이런 위중증환자의 경우에 있어서는 저희가 예방접종을 완료하신 분들은 비교적 그래도 피해가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신 분들이 감염되는 경우에는 굉장히 높은 위중증률을 지금 보이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제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보시면 예방접종 완료자와 미완료자의 위중증률의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납니다.

그래서 60대 기준으로만 놓고 봤을 때 미완료자가 60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경우 위중증으로 가는 게 18.6%거든요. 거의 5명당 1명인데 예방접종 완료자는 1%입니다.

100명당 1명이거든요. 그런데 현재 위드 코로나가 되면서 전반적으로 사회 안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이게 결국은 예방접종 미완료자의 감염으로 일부 연결이 많이 되면서 위중...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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