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위중증 환자 1천 명대 '의료붕괴' 우려...'3차접종'에도 오미크론 감염? / YTN

YTN news 202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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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영 앵커,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경우 /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코로나 상황 전문가와 진단해보겠습니다. 김경우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5000명대인데요. 워낙 주말이면 검사 건수가 줄기도 하고 또 지난 주말은 또 눈이 많이 와서 검사 건수가 더 줄어든 것 같아요.

[김경우]
맞습니다. 눈이 오고 또 춥고 길도 미끄럽고 또 검사받으시는 분이나 검사하시는 분이나 고생이 많으신데요. 실제로 몇 분하고 얘기하다 보면 확진되신 분들이 어찌 보면 검사받는데 너무 추운데 오래 기다리느라고 더 증상이 나빠진 것 같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 분도 계시니까. 특히 그중에는 몸이 안 좋으신 고령 어르신도 계실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누구나 쉽게 찾아가서 검사할 수 있는 선별검사소는 만들어야 되는데 특수한 상황에 대한 충분한 고려, 몸이 약하신 분들은 조금 더 빨리 검사를 한다든가...


밖에서 기다리기가 점점 힘드니까요.

[김경우]
아니면 예약제로 운영한다든지 아니면 검사소를 좀 더 확대한다든지 아니면 일반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조금 검사할 수 있는 동선과 공간을 분리해서 간단한 음압장비로 해서 의사들이 진료하다가 또 바로 검사를 할 수 있게 한다든지 그런 다양한 전략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문제는 얼마 만큼 검사를 못 받고 돌아가셨는지 비율을 반영해서 확진자를 추정해야 될 것 같고 또 바이러스가 있으신데 검사를 못 받아서 또 자기도 모르게 주변에 전파를 시키게 되면 검사를 못해서 추가적인 확산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동절기에 검사에 대한 대책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위중증 환자도 걱정되는데요.

오늘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위중증 환자 수를 보면 915명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이전에는 또 1000명대까지 나왔다는 말이에요. 지금 나오는 위중증 환자 수가 한 1~2주 전쯤의 확진자 추세와 연관이 있다, 이렇게 분석을 하더라고요. 그러면 최근 이 확진자 추세를 볼 때 앞으로 더 늘어날 수 있는 것 아닙니까?

[김경우]
확진자가 지금 계속 최근 들어서 증가세에 있었기 때문에 중등증이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는 증가 속도는 한 1~2...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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