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11월9일은 '소방의 날'…안전과 안심 그리고 감동

연합뉴스TV 2021-11-09

Views 1

[출근길 인터뷰] 11월9일은 '소방의 날'…안전과 안심 그리고 감동

[앵커]

11월 9일 오늘은 제59주년 '소방의 날'입니다.

오늘은 현진수 종로소방서장을 만나 '소방의날' 의미를 되새겨본다고 합니다.

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현진수 종로소방서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현진수 / 종로소방서장]

안녕하세요. 종로소방서장 현진수입니다.

[기자]

11월 9일 바로 오늘이 소방의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어떤 의미인지 좀 소개를 해 주시죠.

[현진수 / 종로소방서장]

소방의 날은 오래전부터 화재가 증가하는 겨울철이 되면 겨울철 화재를 대비해서 11월에 불조심 강조의 날을 정하고 각종 홍보캠페인과 화재예방 점검 등을 실시했었습니다. 이런 11월의 의미하고 긴급재난신고 번호인 119를 고려해서 11월 9일을 안전의식과 화재예방 경각심을 고취하는 소방의 날로 제정을 하게 되었고요. 1991년 당시 소방법에 규정이 돼서 소방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기자]

올해가 59주년 소방의 날인데 그동안 매년 슬로건이 있었지만 이번은 좀 특별하다라고 들었습니다.

[현진수 / 종로소방서장]

그동안은 내부 공모를 통해서 슬로건을 정했다라고 한다면 올해는 국민 여러분의 참여로 슬로건이 정해졌습니다. 올해 슬로건은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이라는 슬로건이 되겠습니다. 그 의미는 그동안 소방 공무원 국가직화와 소방청 개청 그리고 소방 공무원 6만 명 시대가 개막이 됐는데요. 이렇게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속에 발전한 소방이 더욱 국민의 안전을 든든히 지키겠다라는 그런 의미가 되겠습니다.

[기자]

소방의 날 하면 아마 소방으로 많이 힘들어했던 소방관 분들에 대한 공로, 시상도 있고 여러 가지 행사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오늘은 어떤 행사가 준비돼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현진수 / 종로소방서장]

오늘 소방의 날 기념식 행사가 충북 음성군 맹동면에 있는 국립소방병원 건립부지에서 개최됩니다. 국립소방병원은 우리 소방공무원들의 부상과 질병 치료와 그다음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고 치유하고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는 300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입니다. 오늘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사전행사로 가수의 축하공연이 있게 되고요. 그리고 본행사로는 주제영상 상영과 각계각층의 국민들께서 보내주신 응원메시지 영상 상영 그리고 유공자 포상과 명예소방관 위촉식, 축하공연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립소방병원 기공식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에 위촉되는 명예소방관으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에 나래이션해 주신 김일중 아나운서하고요. 도쿄올림픽 양궁 3관왕에 빛나는 국가대표 양궁 선수 안산 선수가 명예소방관으로 위촉이 돼서 소방활동을 지원하는 등 활동을 해 주실 예정입니다.

[기자]

소방 119 국민 안전의 제일 앞에서 일하고 있다는 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한 번 더 이야기해 주시고 앞으로 어떤 목표를 갖고 계신지도 이야기를 해 주시죠.

[현진수 / 종로소방서장]

우리 소방의 역할이라고 한다면 무엇보다도 모든 재난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한 삶을 지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우리 국민들께서 안전하게 생활하셔서, 우리 국민들의 안전을 지켜서 안심하고 생활을 하시고 그리고 감동받는 소방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가치를 가지고 노력하겠습니다. 향후 목표라고 한다면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 없이 전국이 균등한 소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원하고 장비 등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장 지휘관의 지휘역량 강화를 위해서 전국의 지휘역량강화센터를 설치해서 어떤 컴퓨터 시뮬레이션 등을 활용하여 훈련들을 강화해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소방은 지금까지 국민들께서 아끼고 사랑해 주신 부분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앞으로도 더욱 언제 어디서나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안전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현진수 / 종로소방서장]

감사합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