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구 봐주기 수사 의혹' 경찰 간부 정직 2개월

연합뉴스TV 2021-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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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구 봐주기 수사 의혹' 경찰 간부 정직 2개월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 기사 폭행 사건 당시 지휘라인에 있던 경찰 간부 A씨가 정직 2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청은 지난달 27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진 전 서초경찰서 형사과장 A씨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전 차관은 지난해 11월 술에 취한 채 집 앞에서 자신을 깨우는 택시기사를 폭행해 운행 중인 택시에서 운전자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운전자 폭행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아도 수사할 수 있지만 경찰은 당시 이 전 차관을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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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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