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200명대로 줄어...연휴 이후 확산 가능성 / YTN

YTN news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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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째 2천 명 아래로 떨어지면서 확산세가 주춤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수도권 확산세가 여전한 데다연휴 동안 이동량이 늘어나면서전국적으로 감염이 퍼질 가능성도 적지 않은데요.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진단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백순영]
안녕하십니까?


어제 신규 확진자 129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사흘 연속 확진자 수가 2000명 아래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인데 이게 추석 연휴 직후에는 3000명을 기록하지 않았습니까? 이때에 비하면 확산세가 좀 주춤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세요?

[백순영]
그렇죠. 그때는 이례적으로 진단검사 수가 굉장히 많아서 3000명 이상이 갔었지만 사실은 그 이전 주와 비교해 보면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져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이 숫자는 진단검사 수가 줄어드는 주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특히 이번 주도 3일 연휴 아니었습니까? 그러면 수요일 지나서 목요일, 금요일 이때 대부분 500명 이상 늘어나기 때문에 과연 이 시기에 500명 이상 늘어나서 2000명이 넘어갈 것인지 아닐지가 관건일 수가 있는데요. 길게 보면 이번 주에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864명인데요. 그 이전 주가 2315명이에요. 451명 감소된 수준이죠. 추석 이전까지 간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좀 나빠지는 지수들이 감염재생산지수가 1.2고요.

감염경로 불명의 환자도 35.1%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어제도 8명이 돌아가셔서 지금 누적 치명률은 0.78을 유지하고 있는데 8월 이후의 사망률만 보면 0.35%가 계속 유지되고 있어요. 즉 떨어지고 있지는 않다는 뜻이죠. 이건 뭘 뜻하는 거냐면 이미 고령층들은 다 예방접종이 완료돼서 보호가 되고 있는 반면에 지금 18~49세 사이의 예방접종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 연령층은 사망률이 굉장히 낮아서 이 연령층의 접종이 완료된다는 의미는 사망률이 떨어진다기보다는 유행의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에 지금 어느 정도 유행의 감소는 예측할 수 있겠습니다마는 사망률 감소는 기대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히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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