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1,700명대 확진...연휴 이후 전국 확산 우려 / YTN

YTN news 2021-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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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들으신 것처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700명대를 기록하며,수도권 중심의 확산 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추석 연휴에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연휴 이후 감염이 더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코로나19 상황 정리해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추석인 어제도 신규 확진자가 전날과 비슷한 17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금요일부터는 나흘 연속으로 요일별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데요. 연휴에도 이렇게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이유, 어떻게 보십니까?

[백순영]
전체적으로 봤을 때 증가 추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볼 수가 있는 것이죠. 우선 요일별로 봐야 되는데요. 화요일까지는 1729명으로 요일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오늘은 줄어든 것처럼 보이죠. 1720명 그러면 어제보다 줄어들었기 때문에 요일별로는 최대치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꼭 그렇지가 않은 것이, 보통은 수요일이 되면 주말효과가 없어지기 때문에 한 500명 이상 늘어나서 2000명이 넘어가는 상황인데 이번 주는 연휴 기간 아닙니까?

계속 연휴가 돼서 진단검사 수가 줄어들어서 휴일효과가 나타나는,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상황이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1720명이라는 것은 우려될 만한 숫자죠. 이 전체적인 추세를 봐서도 그렇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평균이 1857명인데 이전 주가 1729명이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도 61명이 매일 늘어난 상황이기 때문에 증가 추세라는 것을 알 수 있고요.

특히 서울, 수도권의 경우에 있어서는 하루 1400명입니다. 그 이전 주가 1327명이기 때문에 73명이 하루에 늘어났기 때문에 좀 더 많은 증가세, 즉 서울, 수도권은 증가세이면서 비수도권은 약간의 주춤한 상태, 혹은 약간 감소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봤을 때 이렇게 지표 상황은 나쁘지만 위중증 환자는 11명이나 줄어들어서 317명이고 사망률도 최저치를 계속 기록하고 있어서 0.83% 정도 되는 것인데 이것은 아마 예방접종률이 점점 늘어나면서 아마 60세 이상도 고령층이 많이 접종을 받았고 해서 확진자 수는 줄어들지 않지만 ... (중략)

YTN 백순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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