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김경수 앵커
■ 출연 : 류재복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 경로가 분기점을 맞고 있습니다. 중국으로부터의 감염 가능성은 줄어드는 대신에 제3국을 통한 감염과 또 지역 사회 확산이 늘고 있습니다.
류재복 기자와 함께 어제오늘 사이 새로 확진된 환자 7명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우리가 지금 분기점을 맞고 있다는 것은 감염 경로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 아니겠습니까?
그러려면 추가된 확진환자 4명의 동선이라고 할까요, 파악해 볼 필요가 있겠죠?
[기자]
어제오늘 사이에 환자가 7명이 새로 나왔는데요. 이건 검사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그전까지는 판코로나분석법이라고 해서 검사하는 데 결과가 이틀 정도 걸렸거든요. 그런데 새로운 검사법은 6시간 만에 확진 판정이 나옵니다.
그래서 아마 환자가 늘어난 측면도 있다는 것을 우선 말씀드리고. 오늘 아침에 일찍 4명 새로운 환자가 발표됐는데. 한 환자씩 설명을 드리자면 20번째 환자는 41살 여성인데요.
이 환자는 1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는데 2차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경우는 8번 환자 때 그랬죠. 군산에 있는 그 8번 환자가 지난달 28일 음성 나와서 귀가했는데 상태가 좋지 않아서 30일에 병원을 찾아서 검사해 봤더니 확진 판정이 났습니다.
그동안에 이 8번 환자가 전북 군산의 식당이나 마트 등을 돌아다녀서 상당히 문제가 됐었는데요. 20번 환자도 마찬가지 경우입니다.
수원시 장안구 천천동 다가구주택에 사는데 15번째 환자 가족과 함께 사는 처제입니다.
15번 환자의 처제, 15번 확진 환자의 처제고요. 이 다가구 주택에는 5가구, 13명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사람들도 접촉했을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직접적인 감염은 식사를 같이 했기 때문에 감염됐다 이렇게 추정이 되고 있는데 특히 이 20번 환자는 GS홈쇼핑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GS홈쇼핑이 오는 8일까지 잠정 폐쇄가 됐고 홈쇼핑 방송은 모두 재방송으로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5번째 환자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드리면 중국 우한의 더 플레이스라는 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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