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진짜 몸통은 누구? / YTN

YTN news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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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장성철 /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쯤 되니 진짜 몸통이 누구인지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50억 원 퇴직금 논란에 이어 아들이 입사한 이후 화천대유 관계자들에게 고액의 후원금을 쪼개기로 받았다는 의혹이 추가됐습니다. 국민의힘을 탈당한 곽상도 의원 이야기입니다.

대장동 문제와 관련해 새로운 의혹이 추가되자 이를 고리로 민주당은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특히 호남 경선에서 대세론을 확인한이재명 지사는 국민의 힘을 공격하며 국면 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또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대장동 문제가 불거지고 나서 사실 수백억 배당금 얘기를 들었을 때도 물론 박탈감을 많이들 느끼셨을 것입니다만 어떻습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마는 퇴직금과 또 분양권은 또 다른 얘기가 아닐까, 피부에 좀 더 와닿는 얘기가 아닐까 싶은데 일단 추가된 의혹들부터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들 퇴직금 논란으로 탈당한 곽상도 의원. 이번에는 화천대유 관계자들에게 아들이 입사한 이후 이른바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 이런 의혹이 추가된 거죠?

[최진봉]
그렇습니다. 화천대유 관련된 그 회사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보통 한 명이 한 의원에게 후원할 수 있는 1년의 금액 최대한이 500만 원입니다. 그 500만 원을 5명이서 각각 따로따로 후원을 한 거죠. 지금 4명이 나오고 있는데요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 2016년, 2019년에 500만 원을 후원을 했고요.

또 천화동인이라고 하는 화천대유에서 SK증권을 통해서 운영했던 자금이죠. 여기서 남 모 변호사라는 분이 나오는데 이분도 500만 원. 그리고 5호 소유자인 정 모 회계사에게도 500만 원. 이런 식으로 후원을 한 거죠.

그러니까 원래 500만 원 이상은 못 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개인별로 쪼개기를 해서 결국 화천대유 관련된 사람들이 지금 현재 나온 것만 해도 2000만 원을 정치후원금을 제공한 거 아니겠습니까?

이걸 보면 의도적으로, 이게 뭐 법적으로는 이게 개인이 했다고 하니까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도덕적으로 봤을 때 누가 봐도 화천대유라는 회... (중략)

YTN 이광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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