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커스' 갈등…프랑스, 호주·영국과는 여전히 냉랭
미국과 호주·영국의 안보 동맹 '오커스'출범으로 촉발된 미국과 프랑스의 갈등양상이 양국 정상의 전화통화로 진정국면에 들어섰습니다.
미국과는 갈등이 풀어지는 모양새지만 프랑스와 호주·영국은 여전히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호주 스콧 모리슨 총리는 "적당한 시점에 기회가 있을 때"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과 대화를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저자세인 호주 총리와 달리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는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며 마크롱 대통령을 자극하는 듯한 발언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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