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잠수함 갈등' 프랑스, 영국과 국방장관 회담 취소
미국, 영국, 호주가 참여하는 새 안보동맹 오커스를 두고 이들 국가와 갈등을 빚고 있는 프랑스가 영국과 국방장관 회담을 취소했습니다.
외신은 이번 주 영국 런던서 열릴 계획이던 프랑스 국방장관과 영국 국방장관 간 회담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양국 국방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3일 열릴 예정이던 프랑스-영국 위원회 국방 콘퍼런스도 연기됐습니다.
최근 호주는 오커스에 참여해 미국과 영국의 기술로 핵잠수함을 건조하는 대신 프랑스와 계약한 77조원 규모의 디젤 잠수함 도입 계약을 취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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