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어제 신규확진 1,605명…전국 재확산 우려

연합뉴스TV 202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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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와이드] 어제 신규확진 1,605명…전국 재확산 우려


국내 코로나19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하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는 1천600명대 초반으로 집계됐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인구이동도 이어지고 있어 연휴 이후 전국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내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늘었습니다. 보통 주말·휴일에는 검사 건수가 줄면서 확진자 수도 대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지만, 일요일 기준으로 최다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특히 수도권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 추세 어떻게 진단하세요?

가장 큰 걱정은 추석 연휴 고향 방문으로 인한 감염 확산입니다. 당국은 추석 연휴 증가한 이동량·만남·접촉 여파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는데요.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해선 어떤 점을 특히 주의해야 할까요?

서울에서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확진 판정을 받은 돌파 감염 사례가 2,700명 이상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대별로 따져보면 30대 연령층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유를 뭐라고 봐야 할까요?
현재 전국 코로나19 중증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49.8%,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9%,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54.2%로 집계됐습니다. 이미 일부 지역에선 병상 부족이 현실화하고 있는데, 어느 수준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국내 백신 1차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가운데 어제(19일) 하루 동안 2만여 명이 1차 접종을 하고 2만4천여 명 정도가 접종을 마쳤습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백신 접종을 시작한 미국, 독일을 추월한 건데, 배경을 어떻게 보세요?

2차 접종에도 잔여 백신 예약이 가능해지면서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고 있지만, 아직 4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고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는 싱가포르에서 최근 신규 확진자가 1천 명 넘게 발생하면서 방역 완화에 신중론도 적지 않습니다. 위드 코로나의 적절한 시점은 언제로 보세요?

미국 등 세계 곳곳에서 대면 수업이 재개된 가운데, 어린이들의 감염 위험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백신 개발국가 등을 중심으로 만 12세 미만 어린이 접종에 대한 검토가 진행 중인데요. 안전성에 문제는 없을까요?

앞서 미국 FDA 자문위가 65세 이상 고령자와 취약층에만 부스터샷을 권고했는데요. 앤서니 파우치 소장이 추가 접종 대상이 확대될 것을 시사했습니다. 전 국민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 필요성은 어떻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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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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