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열풍...경차 전성시대 오나? / YTN

YTN news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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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권용주 /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대차가 선보인 경형 SUV 캐스퍼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시작된 사전계약 접수를 하루 만에 올해 공급물량 분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인터넷을 통해 사전예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스퍼의 인기 원인과 우리나라 경차의 역사를 권용주 국민대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겸임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캐스퍼 사전 계약 첫날 돌풍을 일으켰다는데 몇 분이나 사전예약하신 겁니까?

[권용주]
대수로 따지면 1만 8800대인데 내연기관으로 한 사전예약 대수로는 사상 최다 기록입니다.


보통 소나타, 그랜저 예약 열풍이잖아요.

[권용주]
이전에 우리가 EV6 전기차 예약 판매를 할 때 2만대를 넘긴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건 전기차니까 상당히 관심이 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이전에 기아 K8이라는 차가 나왔었는데 그때가 1만 8000대 간신히 넘겼는데 이번에 캐스퍼가 나오면서 1만 8800대로 내연기관으로는 사전예약 기록을 갈아치운 거죠.


사실 캐스퍼가 경차 SUV라고 불리는데 사실 SUV라고 하면 덩치가 큰 차들을 의미하는데 또 경차라는 얘기가 붙었어요.

[권용주]
그러니까 SUV는 사실 덩치가 큰 걸로 오해를 하고 계신 거고 SUV는 형태를 말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게 크기가 작든 크든 약간 안에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쓸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면 그걸 SUV 형태라고 얘그것하는데 이번에 나온 캐스퍼는 그냥 경차예요. 그래서 경SUV라고 해야 정확한 표현이 되는 거죠.

우리나라 경차는 원래 법적 기준이 있습니다. 길이는 3.6m 이내여야 되고요. 너비도 1.6m 이내여야되고 높이가 2m를 넘으면 안 됩니다. 그리고 배기량은 1000CC가넘으면 안 돼요.


시중에서 돌아다니는 기아차 모닝과 레이.

[권용주]
쉐보레 스파크, 이런 차들이 다 크기 기준을 맞춰서 나옵니다. 길이하고 너비는 거의 비슷해요. 다만 높이에 차이가 있는 거죠. 높이는 2m 미만이니까 조금 여유가 있거든요. 어떤 회사는 1.6m, 어떤 회사는 1.7m. 이렇게 쓰기 때문에 높이에서 크기 차이가 좀 느껴지는 겁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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