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코스피 3,000선 돌파...'빚투 열풍' 주의해야할 점은? / YTN

YTN news 2021-01-06

Views 7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이인철 / 참조은경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첫 뉴스로 전해드렸는데 코스피가 사상 처음 장중이지만 3000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가뿐만이 아닙니다. 집값과 땅값, 비트코인까지 안 오른 게 없습니다.
유동성이 풍부해서라지만 정부 당국도 자산 가치 거품을 경고하고 나섰는데요.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과 함께 거품론 속 현명한 투자 방법 알아보겠습니다. 소장님, 나와 계시죠?

안녕하세요? 코스피가 장중지만 사상 처음 3000선을 돌파했습니다. 개인투자자로 불리는 이른바 동학개미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이는데 소장님은 어떻게 보세요?

[이인철]
그렇습니다. 오늘 전반적으로 주식시장은 전강후약의 장세입니다. 개인들의 적극적인 매수세로 코스피는 3000선을 돌파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습니다. 3020선까지 넘었는데요.
하지만 장 막판 외국인, 기관의 매도 공세로 2960선대로 밀렸습니다.

그러나 개인투자자들 동학개미의 힘은 거셌습니다. 지난해가 외국인의 징크스를 깬 첫 해였습니다. 외국인이 사면 오르고 팔면 내린다. 그래서 외국인 이런 징크스를 깼고요.

특히나 올해도 경기 부양을 위해 푼 유동자금이 각종 규제가 집중된 부동산보다는 주식, 가상화폐 등으로 일부 이동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동안 개인투자자들 유가증권시장, 코스피에서 47조 원 이상 주식을 사들였는데요.

올해 초는 더 무섭습니다. 하루에 1조 원 내외로 주식을 대거 사들이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해 말부터 선진국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됐죠. 우리도 이르면 다음 달 말부터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다, 이렇게 되면 경기회복이 가속화되고 투표나 반도체값이 지금 상승하면서 수출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라는 판단 때문인데요.

타이밍의 문제일 뿐 코스피 300선 돌파는 예견된 상황이고요. 이제 관전 포인트는 과연 3000선에 안착할 수 있을 것인가. 예전처럼 다시 코스피가 2000선 아래로 떨어지는 건 아닌지, 박스피란 오명을 벗고 한 단계 레벨업될지를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현상에 대해서 총체적인 평가를 해 주셨는데 우려스러운 부분도 있습니다. 요즘 신조어 중에 주식과 어린이를 합쳐서...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106161935970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