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사퇴 선언 하루 만에 방 뺀 이낙연 / YTN

YTN news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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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김관옥 계명대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각 당의 분위기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1차 슈퍼위크, 어제부터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마는 앞두고 그리고 추석연휴 직후에 호남 경선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 일단 이재명 지사는 여유가 있어 보입니다. 도정에 집중하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관옥]
그렇죠. 뭔가 휴가를 낼 수 있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그러니까 지금 도지사를 겸하면서 사실상 선거운동을 해야 되니까 그것을 자기 시간을 써서 해야 하는 거니까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은 아니고.

일단 기본적으로 6명의 후보들이 모두 다 최후의 순간이다라고 생각을 하면서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왜냐하면 12일이 64만 명이 걸려 있는 선거인단 선거인 것이고. 그것의 향배가 어떻게 되느냐, 결과가 어떻게 되느냐가 결과적으로 추석 이후에, 직후인 25~26일 호남경선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것이다.

치명적인 영향이라는 것은 결과적으로 호남의 결과가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 이낙연 후보부터 많은 후보들이 최선의 노력들을 하는 것이고 그러다 보니까 민주당 경선의 호응도가 갑자기 커지고 선거인단의 참여 비율도 굉장히 커지는 그런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이재명 캠프 측에 친문인사도 합류하고 있고 또 투표율이 높은 것도 이재명 캠프 측에서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는 측면인데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김수민]
이재명 캠프 관측이 틀렸다고 볼 수 없죠. 투표율이 높다는 건 상대적으로 대의원, 권리당원, 그리고 일반 국민 이렇게 세분화해서 본다면 이재명 후보 쪽이 경쟁력이 센 것은 상대적으로 일반 국민인 건 사실이거든요.

그리고 이번 충청 경선 때도 사실 지난주에 제가 드렸던 말씀이 충청권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이낙연 후보나 정세균 후보한테 유리할 것이다 말씀을 드렸고 이 부분에서 제가 김관옥 교수님하고 살짝 의견이 조금 갈렸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제가 틀리기는 했는데. 그런데 거꾸로 생각하면 충청도 지역 결과... (중략)

YTN 배선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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