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매체 "왕양, 중국 총리 물망…리커창 승계 가능성"
중국 공산당 서열 4위인 왕양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차기 총리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매체 명보가 보도했습니다.
명보는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중앙재경위원회 회의에 위원이 아님에도 왕 상무위원이 참석했으며, 당시 회의 기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에 이어 3번째로 기록된 점 등을 들어 이같은 관측을 내놨습니다.
명보는 시 주석이 내년 공산당 20차 당대회에서 지휘봉을 넘길지 의문이라며 왕 상무위원이 시 주석을 잇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리커창 총리를 승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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