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재무 "중국 전기차 관세 인상시 중대한 보복 가능성"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대폭 인상할 방침인 가운데,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중국이 중대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현지 시간 13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리가 하는 일은 우리의 우려 사항에 집중돼야 하고, 광범위하게 이뤄져선 안 된다고 믿는다"며 관세 인상 조치가 특정 중국산 제품에 대해 이뤄질 것을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의 중대한 대응을 보지 않길 희망하나, 그것은 항상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기존 25%에서 100%로 4배 올리고, 배터리와 반도체, 태양광 발전 장비 등에 대한 관세 인상 계획도 발표할 방침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진기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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