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1,628명…47일째 네자릿수
김부겸 총리 "모더나, 향후 2주간 700만 회분 백신 공급"
정부 대표단 모더나 본사 방문…"많은 물량 조기 공급" 약속
김 총리 "1차 접종률 50% 달성…국민·의료진에 감사"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모더나사는 향후 2주간 총 700만 회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알려왔습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50여 명 줄며 1,6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확산세가 소폭 줄어들었지만 '주말검사 건수 감소 효과' 영향으로 풀이되며 네 자릿수 신규 확진은 47일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동우 기자!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였다고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공급 차질이 빚어졌던 모더나사의 코로나19 백신 수급과 관련해 "모더나사는 향후 2주간 총 700만 회분의 백신을 한국에 공급하겠다고 정부에 알려왔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조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이 전한 데 이어 "국민 여러분의 걱정을 다소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정부는 더 많은 백신이 조금이라도 빨리 도입돼 전 국민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부와 모더나는 총 4천만 회분의 코로나19 백신 물량에 계약했으나, 모더나 측은 실험실 문제를 이유로 이달 한국에 공급할 백신 물량을 절반 이하로 축소한다고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대표단을 꾸려 최근 미국 모더나 본사를 방문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신속한 백신 공급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모더나 측은 양측 간 신뢰 회복을 위해 앞서 통보했던 공급량보다 더 많은 물량을 공급하는 동시에 9월 조기 공급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김 총리는 또 전날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률이 50%를, 접종 완료자가 천100만명을 각각 돌파했다고 소개하면서 접종에 동참한 국민과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어제보다 다소 줄었지만, 여전히 천 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자세한 코로나 현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628명입니다.
2천 명에... (중략)
YTN 이동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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