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80명...백신 1차 접종 50% 돌파 / YTN

YTN news 2021-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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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나경철 앵커
■ 출연 : 유병욱 /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틀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00명대로 내려왔지만 델타 변이 확산과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확산 우려는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 1차 접종률이 오늘 50%를 넘어서면서 추석 전 70% 접종 목표에도 청신호가 켜진 상황인데요.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와 함께자세한 상황 진단해 보겠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대로 지금 확진자 수가 1800명대로 줄어든 상황이고요. 광복절 연휴 또 휴가철 이동량이 늘면서 확산이 우려됐었는데 급격한 확산으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봐도 될까요?

[유병욱]
우선 검사 건수가 그렇게 줄지 않은, 오늘이 토요일이지만 사실상 오늘 발표되는 건수는 어제 것이 반영됐다고 이해해시면 되겠죠. 그렇다고 하면 검사 건수가 거의 줄지 않았고 일상적으로 수요일, 목요일 검사 건수가 가장 많아서 목요일, 금요일에 확진자 수가 많이 나오고 토요일부터 주는 그런 모습을 보인 것치고도 많이 줄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또 하나는 지금 요양병원 등에서 발생돼서 특정 지역에서만 106명이 나왔기 때문에 그 지역적 집단발병을 빼고 나면 실제로 1700명대로도 해석 가능한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경계를 우리가 풀어서는 안 되는 것이 코로나19의 특성, 그리고 지금 델타 변이의 특성을 봐도 무증상 그리고 전염 속도가 높은 상태인데 어제 감염된 사람이 오늘 증상이 나타나서 내일 검사해서 발표되는 게 아니거든요. 즉 열흘 전, 또는 2주 전의 것이 반영되는데 지금의 이것들은 아마도 8월 15일 긴 연휴의 그런 것이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고 그 전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금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게 아닌가,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물론 1800명대로 내려오기는 했지만 사실 절대적인 숫자로 봐서는 이게 적은 숫자는 아니잖아요. 거리두기 4단계가 지금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확산세, 왜 꺾이지 않는 걸까요?

[유병욱]
우선 방역에 대해서 우리가 많이 게을러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인데요. 마스크 착용에 대한 부분이 많이 강조되고 하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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