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잠시 뒤 연설...유엔, 통합정부 수립 촉구 / YTN

YTN news 2021-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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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백악관으로 복귀해 잠시 뒤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즉각적인 적대 행위 중단과 통합정부 수립을 촉구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강태욱 특파원!

아프간 상황이 긴박해지면서 미국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잠시 뒤 대국민 연설을 하죠?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 동안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렀는데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주에도 화요일에 백악관으로 복귀했습니다.

오늘 이곳은 월요일인데요.

애초 계획은 오늘까지 별장에 머물고 내일쯤 돌아올 예정이었는데요.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백악관으로 복귀해 대국민 연설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 인수를 선언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곳 시간으로 일요일인 어제 캠프 데이비드에서 화상으로 국가안보회의를 주재하는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아프간 상황을 챙겨 왔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곤란한 상황에 직면한 셈인데요. 철군 입장은 그대로죠?

[기자]
바이든 행정부의 주요 참모와 관료들이 잇따라 방송 등에 출연해 입장을 설명하고 있는데요.

제이크 설리번 안보보좌관은 NBC 방송에 출연해 "바이든 대통령은 인권 문제들에 대해 열정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고 앞으로도 이 문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사회를 결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프간 정부군이 카불을 위해 싸우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며 아프간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가슴 아프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철수 결정을 고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존 파이너 안보 부보좌관도 MSNBC 방송에 아프간 상황이 예상보다 빨리 악화했음을 인정하면서 미국은 카타르 도하에서 탈레반과 외교적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안보리도 긴급회의를 열었죠? 어떤 내용이 나왔습니까?

[기자]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었는데요.

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이사국들은 모든 적대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과 협상을 통한 포괄적이고 대표성을 갖춘... (중략)

YTN 강태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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