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가석방을 두고 재벌 총수에 대한 특혜가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르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이 부회장을 위한 가석방이 아니라며 특혜 의혹을 거듭 반박했습니다.
또, 이 부회장의 취업 제한 해제는 가석방과 별개의 문제라며, 아직 고려한 바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범계 / 법무부 장관]
가석방의 법령상 요건에 맞춰 절차대로 진행한 것이고요. 가석방 정책에 대한 제 신념은 확고합니다. 이재용 씨도 예외가 될 수 없고요. 이재용 씨만을 위한 가석방 아님을 제가 보여드리겠습니다.
취업 제한 통지는 이미 했고요. 그 점에 관해서 관심 많으신 거 같은데 고려한 바 없고요. 가석방과 그것과는 전혀 다른 제도입니다.
YTN 손효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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