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선두를 지킨 가운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상대로 지난 3일∼5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25%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19%를 기록한 윤석열 전 총장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습니다.
지난달 같은 조사 때보다 이 지사는 1%포인트 오른 반면, 윤 전 총장은 6%포인트 크게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5%포인트 오른 11%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한 주 전보다 1%포인트 내린 34%로 1위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오른 30%로 2위였습니다.
정의당이 5%로 3위를 차지했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이 각각 4%로 뒤를 이었습니다.
조사기관 : 한국갤럽, 의뢰기관 : 한국갤럽 자체 조사, 조사기간: 2021년 8월 3일∼5일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www.nesdc.go.kr)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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