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최창렬 / 용인대 교수, 김형준 / 명지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성남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가 안팎으로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물론이고 민주당 안에서도 공세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야 대권주자들 연휴 행보와 함께 여론조사 결과까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 김형준 명지대 교수 두 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본격적인 얘기하기 전에 어떻습니까? 코로나 위기 속 명절인데 대체로 명절 때되면 밥상 위에 여러 가지 근황 얘기하다 정치권 얘기를 하게 되는데 올해 추석도 역시나 정치권이 화두가 될까요, 정치권 이야기가?
[최창렬]
글쎄요, 항상 그랬습니다마는 가정마다 다르겠죠. 정치 얘기 안 하는 집도 있으니까. 그러나 이번 추석에 어느 때보다 얘기가 많이 있을 것 같아요. 지금 추석 연휴 시작하기 전에 워낙 여야 통틀어서 의혹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정치에 관심이 없는 분들이라 하더라도, 또 뉴스에 워낙 많이 나오잖아요. 매체도 많고.
그래서 아무래도 말씀을 나누겠습니다마는 그런 것들에 대한 얘기가 많이 있을 것 같고. 게다가 여야 대선후보 경선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관심이 안 가기 어려울 거예요. 따라서 어느 때보다도 이른바 추석 밥상에 정치 얘기가 많이 있지 않을까. 그런데 가족끼리 의견이 다른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 얘기를 서로 안 하는 그런 가정 내에 금기 같은 게 생긴 것도 있고. 일단 그러나 정치 얘기는 빼놓기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가끔 싸우는 경우도 본 적이 있습니다마는.
[김형준]
추석에 왜 중요성을 갖냐면 결국은 여러 정보가 서로 교환된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서울에서 또는 수도권에 있었던 분들이 지방에 내려간다든지 지방에 있는 분들이 서울로 올라온다든지 그래서 다양한 나름대로 정보의 소통의 역할을 하는 부분들이 있고요. 그리고 대통령 선거가 한 6개월 정도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추석 민심이 어떻게 작동되느냐에 따라서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결국 많은 사람들은 선거에 관련된 얘기를 할 가능성이 크고요.
경선을 앞두고 추석 민심에서 아주 고전적인 게 2007년도 선거 이전에... (중략)
YTN 박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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