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강진원 앵커, 박상연 앵커
■ 출연 : 정철진 / 경제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메타버스가 국내 증시를 달구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관련 주들이 급등했고 투자자들의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메타버스가 새로운 트렌드가 되면서 어디에 어떻게 투자하는 게 바람직하느냐는 전망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 투자 현실은 어떨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메타버스, 이야기는 많이 나옵니다마는 아직 낯선 부분이 있어요. 어떤 개념인지 설명을 해 주세요.
[정철진]
우리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 시장, 전 세계 경제 뉴스에서 메타버스라는 말이 많이 나오는데요. 이 메타버스란 용어 정의부터 해야 될 것 같아요.
메타라는 뜻이 초월, 추상, 가공 이런 뜻이고요. 유니버스라는 게 우리의 세상 아니겠습니까? 그 두 개의 합성어인 메타버스는 이 세상을 뛰어넘는 또 하나의 세계, 그 어떤 공간 이런 것을 뜻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좀 어렵게 다가오신다면 가상현실, 많이 나오지 않습니까?
혹은 증강현실, 현재 세계를 더 증폭시켜서 하는. 여기에다가 이것들을 컨트롤하는 AI까지도 살짝 집어넣는, 이것을 총괄하는 개념이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가 좀 이해하기 쉽게 예로 들 수 있는 게 있습니까?
[정철진]
과거에 싸이월드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요즘에는 네이버의 자회사죠. 제페토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 일단은 최근에 많이 나오는 것이 어떤 하나의, 3D 공간에 나의 아바타를 거기에 띄워놓는 겁니다.
그러면 그게 마치 자신처럼 활동해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하고 게임하고 이런 것이 현재 우리 수준에 맞는 메타버스고요.
이게 거의 극한으로 간다라고 하면 과거에 영화 래디플레이어원이든가 토탈리콜처럼 VR 헤드기어라고 하죠. 그걸 쓰면 아예 가상의 공간에 내가 들어가버리는, 거기가 궁극의 세계거든요.
거기까지 추구해서 거기에서 전투를 하든 거기에서 또 사랑을 하든 아니면 거기서 또 다른 돈을 벌든, 완전한 궁극의 또 하나의 세계를 추구하는. 거기를 극한점으로 해서 지금 전 세계 산업이 달려가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최근을 예로 들자...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2_20210805113850944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