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이식 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달 초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 접종을 시작한 이스라엘이 곧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 샷 접종도 결정할 예정이라고 예루살렘 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는 나흐만 아쉬 보건부 최고 행정 책임자가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의 중증 예방 효과가 현저하게 감소해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중증 환자 수는 최근 급격한 증가세에 있으며 25일 하루에만 24명의 중증 환자가 새로 보고됐습니다.
중증 환자의 70% 정도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로 파악돼 보건부 자문위원들은 이들에 대한 3차 접종 결정 지지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스터 샷 최종 결정은 몇 주 안에 이뤄질 예정인데 구체적인 연령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930만 인구 중 61%가 1차 접종을 마쳤고 57% 이상이 2차 접종까지 마쳤습니다.
그러나 델타 변이의 확산으로 최근 신규 확진자를 비롯해 중증 환자와 사망자까지 느는 추세입니다.
YTN 김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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