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대유행에 누적 환자 4만 명..."수도권 대기 환자 5백 명 이상" / YTN

YTN news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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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7백 명 선을 위협하며 누적 환자 수는 이제 4만 명을 넘었습니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 당국은 앞으로 3주간 수도권 시민의 진단 검사를 당부하고 있는데요.

확진 판정 뒤에도 병상을 얻지 못하고 집에서 대기하는 환자가 5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이승훈 기자!

방역 당국이 이제 방역 대응의 역량 한계를 걱정하고 있다고요?

[기자]
지난 일주일 동안 삼천 명이 넘는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지금을 대응 역량의 위기로 진단하는 이유입니다.

앞으로 3주간 수도권 시민 가운데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증상 유무 등에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도 어떻게든 지금의 감염 확산세를 막아보자는 의지로 보입니다.

이를 위한 임시 선별검사소는 150곳이 수도권 마련되는데

오는 14일, 그러니까 다음 주 월요일부터 본격 가동됩니다.

검체를 채취할 임상병리사와 간호 인력도 곧 확충할 예정이고요.

또 집단 감염 요소의 조기 차단을 위해 군 병력도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병원을 찾지 못하고 확진 판정 뒤에도 집안에 머무르고 있는 코로나19 환자가 수도권만 500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요?

[기자]
정부 집계 결과 수도권 자택대기 환자는 506명입니다.

어제 환자 기준이라 이 숫자는 조금 더 늘었을 수도 있습니다.

또 이 가운데 일부는 이틀 이상 대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자택 대기 환자는 대부분 무증상이나 경증 환자입니다.

또 이들 가운데는 집 가까운 곳이나 가족이 함께 입원하기를 바라는 환자도 있어서

자택 대기가 길어지는 사례도 있다는 게 정부의 설명입니다.

물론 경기도의 경우는 병상 확보가 환자 발생 속도를 못 따라가고 있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우리가 도입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미국 승인이 늦어질 것이란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요.

이런 보도에 대해 정부는 어떤 설명을 하고 있습니까?

[기자]
보건 당국은 '보도가 맞는지 사실을 확인해 봐야 하겠지만 승인될 것으로 생각한다'는 게 정부의 공식 설명입니다.

전 세계 국가 수요를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제품에 대한 구매가 경쟁사인 화이자나 모더나보다 많다며,

심각한 부작용만 없다면 여러 편익 등을 고려할 때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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