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39명 중 34명 국내 감염
서울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수도권이 대부분
경북 2명, 대구·충남 1명, 검역과정에서 1명 확진
오늘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인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3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30명대를 유지하고 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39명입니다.
그제 신규 환자도 39명이었는데 똑같습니다.
누적 확진 자는 만 1,668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34명이 국내 감염이고 5명은 해외유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명, 경기가 13명, 인천이 6명으로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
이밖에 경북에서 2명, 대구와 충남 그리고 검역과정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 수는 273명을 유지했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7명으로, 완치율은 90%로 떨어졌습니다.
집단 발병 사례별 추가 확진자 현황도 나왔죠?
[기자]
오늘 정오 기준 집계인데요.
먼저 관악구 건강용품업체인 리치웨이에서 어제 정오보다 19명이 추가로 확진돼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8명, 경기 5명, 인천 4명, 충남 2명입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한 환자는 10명 늘어 모두 76명이 됐습니다.
교회 관련자가 30명이고, 접촉자가 46명으로 n차 감염이 더 많습니다.
부천 쿠팡물류센터 집단 발병은 4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124명이 됐습니다.
물류센터 근무자가 79명이고 접촉자가 45명입니다.
인천 남동구 예수말씀실천교회는 지난 1일 첫 확진자 발생한 이후 총 5명이 확진되었습니다.
또 대구 달서구 중학생 1명과 경북식품과학마이스터고에서 교사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아 방역조치가 진행중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분석했더니 지역 집단발병이 73.2%로 대부분이고, 이 중 96.6%가 수도권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깜깜이 사례'도 9.7%로 어제 8.9%보다 높아졌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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