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작한 지 한 달이 되는 날인데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 발병이 이어지면서 어제 하루 39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신현준 기자!
신규 확진자가 여전히 30명대를 유지하고 있군요?
[기자]
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 환자는 모두 39명입니다.
그제 신규 환자도 39명이었는데 똑같습니다.
누적 확진 자는 만 1,668명으로 늘었습니다.
신규 환자 가운데 34명이 국내 감염이고 5명은 해외유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명, 경기가 13명, 인천이 6명으로 역시 수도권이 많습니다.
이밖에 경북에서 2명, 대구와 충남 그리고 검역과정에서 각각 1명씩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추가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총 사망자 수는 273명을 유지했습니다.
격리 해제된 사람은 7명으로, 완치율은 90%로 떨어졌습니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한 환자는 어제 오후에만 7명 늘어 모두 73명이 됐습니다.
지난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닷새만인데요.
방역 당국은 오늘은 방문판매 회사와 관련한 확진환자가 다수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주말엔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한 감정을 극복하기 위한 심리지원을 추진하고 있죠?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지원을 추진합니다.
정부는 지난 1월부터 확진자와 가족을 위해 통합심리지원단과 심리상담 핫라인 등을 운영하고 자가격리자를 위해서는 반려식물을 제공하기도 했는데요.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의료진과 공무원들에게 숲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 회복을 도울 예정입니다.
또 8월부터는 고위험군에 대해 민간 전문가가 심층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정신과 치료를 연계하는 단계별 심리지원체계를 운영합니다.
방역 당국은 일반 국민도 코로나19로 스트레스나 불안을 느낄 때는 가까운 보건소나 심리상담 핫라인, 전화번호 1577-0199 등을 이용해달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신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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