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커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318명…일요일 기준 최다

연합뉴스TV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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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코로나19 신규확진 1,318명…일요일 기준 최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318명 발생하며 20일째 네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비수도권 확산세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내일부터 비수도권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며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55세~59세 연령층을 대상으로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관련 내용들,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1,318명으로 주말과 휴일에도 1,300~1,400명대 확진자가 나오며 주말 최대 확진자를 기록했습니다. 주말에도 이 정도면 이번 주 확진자는 더 늘어나지 않을까 싶은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지금 가장 큰 문제가 이동량이 크게 줄지 않고 있다는 건데요. 수도권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휴가철 영향이 큰 것 같은데요. 전국의 이동량은 어떻습니까?

수도권 4단계가 오늘부터 2주 더 추가 연장돼 시행이 되는데요. 월요일 확진자 발표 숫자만 놓고 보더라도 오히려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4단계가 2주간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가 줄지 않는 가장 큰 원인과 2주간 연장되면 이번 확산세를 어느 정도까지 잡을 수 있을 거라 보시나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2주 더 연장되면서 일부 방역 조치가 추가로 강화된 부분이 있는데요. 어떤 부분들이 달라진 건가요?

어제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 대해 내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로 일괄 격상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미 지난주부터 비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제한 조치를 시행 중인데요. 현재 비수도권 확산세를 볼 때, 일괄 3단계 조치가 적절하다고 보시나요?

수도권도 4단계를 2주 더 연장하고, 비수도권도 3단계로 일괄 격상한 것과 관련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걱정이 가장 클 텐데요. 문 대통령이 어제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생업이 하루빨리 정상화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는데, 현재 정부의 피해지원은 어느 정도 수준인가요?

내일부터 비수도권이 일괄 3단계로 격상되지만, 대전시의 경우는 내일부터 4단계로 격상을 합니다. 비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 4단계로 격상하는 건 대전시가 처음인데요. 대전시의 상황은 어떤가요?

경남의 코로나19 상황도 심각한데요. 델타 변이 확산으로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경남은 지금까지 2단계를 시행 중이었는데요. 내일부터 비수도권 일괄 3단계 격상에 따라 3단계가 시행 되겠지만, 현재 경남 상황으로 볼 때 4단계까지 올려야 할 필요성은 없겠습니까?

비수도권에서 최초로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했던 강릉의 경우는 내일부터 다시 3단계로 하향 조정한다고 하는데요. 확진자가 다소 감소 추세라고 하지만 이번 주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 강릉지역 단계 하향에 대해 어떻게 보십니까?

부산도 거리두기 4단계를 검토하다가 내달 8일까지 현재 3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는데요. 부산에서는 백신을 맞고도 확진되는 돌파 감염이 집단으로 발생했다고 합니다. 목욕탕 관련 확진자들이었는데, 확진자 60명 중 3분의 1이 1차 이상 백신 접종자들이었다고 합니다. 한 두 명도 아니고, 집단으로 돌파 감염이 나타났다는 건 어떤 의미라고 봐야 할까요?

비수도권의 확진자가 급증하자 강원과 대전 등 병상이 부족한 곳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부가 병상 부족과 관련해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았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델타 변이 검출률이 6월 말 3.3%에서 최근 48%까지 약 한 달 만에 15배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것은 어떤 의미인가요?

정부가 최근 델타 변이로 인한 신규 확진자 증가로 해외 입국자발 감염 확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변이 유행국가를 추가로 지정했는데요. 어떤 나라들이 추가가 됐나요?

오늘부터 55세에서 59세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50대 예약이 한꺼번에 몰려 우여곡절이 참 많았는데요. 50대 최종 백신 예약률은 어떻게 됐나요?

이번 주 백신을 맞는 사람들은 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지만 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는데요. 모더나와 화이자, 두 백신의 차이점은 크게 없나요?

접종 현장에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해 mRNA 백신의 2차 접종 간격을 4주로 통일했는데요. 모더나는 원래 4주였지만, 화이자는 3주에서 4주로 일주일이 늘어났거든요? 접종 간격 연장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도 엇갈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교수님은 접종 간격 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미국에 이어서 유럽연합도 12세에서 17세 연령층에 대해 모더나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고 하는데요. 영국에서는 18세 미만 청소년을 코로나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국내도 백신 수급에 여유가 생긴다면 18세 미만 접종이 시작될 텐데, 국내는 어느 쪽의 방침을 따르게 될까요?

지금까지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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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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