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구미시가 유흥 시설 운영을 중단하는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경북 구미시는 오늘부터 14일 동안 구미 지역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312곳에 집합 금지 행정 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구미 원평동에 있는 한 유흥업소에서 이용자와 도우미 등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추가 확산을 막으려고 운영을 중단시킨 겁니다.
구미시는 또 확진자가 나온 유흥업소가 출입자 명부 작성을 제대로 하지 않은 사실을 확인해 과태료 150만 원을 부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이윤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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