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의 수도 바그다드 동부 시장에서 폭발물이 터져 최소 10명이 숨졌다고 국영 INA 통신 등이 현지시간 19일 보도했습니다.

내무부는 성명에서 이날 오후 바그다드 동부 사드르시티 우헤일랏 시장에서 급조폭발물을 이용한 테러 공격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AP·AFP 통신은 현지 보안 관리를 인용해 이번 폭발물 공격으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세력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YTN 김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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