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부터 고등학교 교직원과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만50∼54살 사이 장년층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은 오늘 저녁 8시부터 진행됩니다.
자세한 소식,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혜린 기자!
그곳에도 오늘 고3 학생들이 접종하러 오는 건가요?
[기자]
네, 이곳 예방접종센터에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서울공업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650명이 오늘 화이자 백신을 접종할 예정인데요.
접종은 8시 반부터 시작됐는데, 이미 8시가 되기 전부터 예약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접종 인원이 많아지면서 이곳 센터도 분주한 모습입니다.
오늘 이곳에 백신을 예약한 사람은 모두 920명 정도입니다.
오늘(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65만 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휴학생과 2022학년도 대입 시험에 응시하는 조기졸업 예정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미인가 교육시설 소속 학생들도 이번 접종 대상인데요.
교직원 가운데에는 원어민 보조교사, 교육 공무직 등이 접종 대상에 포함됩니다.
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학교별 일정에 따라 이뤄질 예정입니다.
교육 당국은 이번 접종을 통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해 각종 대입 시험을 집단 면역 상태에서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이곳 예방접종센터에선 75살 이상 어르신과 60살 이상 초과예약자, 50살 미만 교차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이뤄지고 있는데요.
특히 한때 접종 현장에서 혼란을 빚었던 지자체 자율접종도 진행 중인데, 오늘은 청소년 돌보미·배달 종사자 등이 주요 접종 대상입니다.
50대 초반에 대한 백신 사전예약도 시작된다고 하죠?
[기자]
그렇습니다. 만50∼54살 사이 장년층 390만 명에 대한 모더나 백신 사전예약이 24일까지 이뤄지는데요.
이번엔 특정 시간대에 인원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나잇대별로 예약 날짜를 구분했습니다.
오늘 저녁 8시부터는 만53∼54살, 내일 같은 시간에는 만50∼52살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이 열리는 방식입니다.
오는 21일부터 24일 오후 6시 사이에는 나이 구분 없이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실제 접종은 다음 달 16일부터 25일까지로,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중략)
YTN 김혜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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