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데 1500명 안팎...이번 주 분기점 / YTN

YTN news 2021-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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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최형진 앵커
■ 출연 : 류재복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하루 발생 1500명 안팎의 4차 유행의 기세가 무섭습니다. 수도권에서 시작된 유행은 점차 비수도권으로 번지면서 전국화 양상이 짙어지고 있는데요. 급기야 방역 당국은 비수도권의 사적 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는강력한 조치를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류재복 해설위원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토요일 환자 발생만 놓고 보면 2주 전보다 2배고요. 한 달 전의 3배입니다. 발생 관련 지표 역시 안 좋은 상황인데 이런 가운데 우려되는 부분이 비수도권 환자 비율도 계속 오르고 있는 점이죠?

[류재복]
그렇습니다. 우리가 거리두기의 새로운 개편안의 단계별 규정을 보면 전국 유행단계를 4단계로 규정하고 있고요. 3단계는 전국 유행의 시작, 이렇게 규정하고 있거든요. 지금 단계는 수도권은 이미 4단계 범위 안에 들어갔고 나머지 지역들은 2단계 정도. 1, 2단계에서 머물렀는데 최근의 발생 양상을 보면 점차 3단계로 접근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수도권의 발생 비율이 이번 유행의 초기에는 80% 이상까지 있었는데 오늘은 68%까지 떨어졌죠. 그것은 비수도권이 그만큼 확진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이고요. 충남 천안이라든가 강릉이라든가 이런 곳은 이미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강화 풍선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는 것이거든요. 풍선효과라는 것은 수도권의 방역을 세게 죄니까 이분들이 지방으로 가서 확진자를 확산시키는 이런 양상들을 띠고 있는 것이고요.

숫자만 놓고 봐도 전체적으로 오늘 0시에 발표된 것은 어제의 환자 수니까요. 가장 많습니다, 1454명이고요. 2주 전이 743명이었고 4주 전이 429명이었으니까 말씀하신 것처럼 한 달 전보다 3배가 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에서 주중으로 가게 되면 환자는 더 늘어나겠죠.


지금 정부서울청사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있었던 김 총리의 회의 모두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수도권에서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를 시행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습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정부의 모든 역량을 다 동원해서라도 ... (중략)

YTN 류재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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