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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천 명대 신규 확진..."이번 주말 중대 분기점" / YTN

YTN news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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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백순영 /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천 명을 넘기면서 나흘째 천 명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사망자와 위중 환자도 크게 늘면서 의료 체계와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와 함께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백순영]
안녕하세요.


어제 하루 신규 환자 1,053명, 그러니까 나흘 연속 1,000명대입니다. 강화된 거리두기를 상당 기간 지속해왔는데도 확진자 수가 좀처럼 떨어지지 않고 있는데지금 추세 진단부터 해 주시죠.

[백순영]
지난 8일날 2.5단계로 격상했는데 지금 2주가 다 되어 가는데도 지금 급격한 증가는 없지만 사실은 감소되고 있지는 않는 상황이고요. 하루 948.9명, 이건 3단계 기준을 넘어가는 상황이거든요. 지난 한 주간 동안에 이렇게 많이 발생을 했고 더구나 감염재생산지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고 1.2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또 감염경로가 잘 알 수 없는 환자의 비율도 25%, 즉 4명에 1명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이 이 상황에서 급격히 환자 수가 줄어들 가능성은 거의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방역대응이 지금 효과가 뚜렷하지 않다 보니까 사실상 별 의미가 없는 거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백순영]
그건 그렇지 않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다는 의미는 그만큼 접촉을 줄이는 효과는 분명히 있는데 이것이 1.5단계, 2단계, 2.5단계로 가면서 조금씩 엇박자가 나서 실제 기준을 다 충족한 이후에 했기 때문에 방역의 통제효과가 반감된 효과가 있고요. 지금 3단계 격상을 생각하는 것도 마찬가지인 것이 지난주만 해도 사실은 800명이 되지는 않았었습니다마는 주말을 지나면서 분명히 급격한 상승세로 갈 것은 예상됐었는데 선제적으로는 실제로 3단계 격상은 못했지만 그 이후에 있어서 3단계 기준이 지나간 이후에도 아직까지도 3단계 격상은 고려하고 있는 중이라 우려가 됩니다.


엇박자가 문제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환자가 늘다 보니까 위중증 환자 그리고 사망자도 증가세가 뚜렷한 상황인데요. 그만큼 우리 의료대응에도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이렇게 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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