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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 백신 예약률 70% 넘어..."백신 충분한 양 들어올 것" / YTN

YTN news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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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후반의 백신 접종 예약률이 70%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물량 부족으로 예약이 중단되는 등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틀 만에 253만 명이 백신을 맞겠다고 한 건데요.

현재 모더나 보유 물량은 75만 회분에 불과하지만 방역 당국은 이달 내에 충분한 양이 추가로 들어올 것이기 때문에 접종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박홍구 기자입니다.

[기자]
백신 부족으로 한차례 예약이 중단됐던 55세부터 59세까지 장년층은 예약 재개 후 70만 명이 예약에 참여했습니다.

미 예약자 167만 명 가운데 42%가량이 접종을 예약한 것입니다.

앞서 예약한 183만 명까지 합하면 253만 명이 예약을 마쳐 총 대상자 355만 명 가운데 71.3%가 예약에 참여했습니다.

하지만 50대가 맞게 될 모더나 백신은 75만 회분, 또 화이자 백신은 213만 회분만 국내에 들어와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번 달에 8백만 회분, 8월에 2,700만 회분의 백신이 추가로 들어올 예정이라며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백영하 / 범정부 백신도입 TF 백신도입총괄팀장 : 백신 1,000만 회분은 7월 중에 현재까지는 전량 도입될 예정입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스라엘과 스와프한 화이자 백신 70만 회분이 순증되었고요. 남아있는, 7월에 남아있는 도입 물량은 약 800만 회분입니다.]

또 9월에는 4,200만 회분이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40대 미만 백신 접종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델타 변이 확산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수급을 장담할 수만은 없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 기준으로 전 세계 확진자는 1주일 만에 11.5% 늘었는데, 특히 미주와 유럽 지역의 확진자 증가 폭이 컸습니다.

[배경택 /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 : 가장 많은 발생을 보인 지역은 미주로서 전 세계 신규확진자의 약 32%를 차지하였으며,/ 유럽에서도 영국, 러시아, 스페인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여….]

국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백신 도입이 예정된 가운데 제약업체 사정에 따라 수급 변수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또 2차 접종의 주기도 제각각이어서 현장 의료기관과의 협업 시스템 구축도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YTN 박홍구입니다.






YTN 박홍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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