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백신 예약률 77.7%...잔여 백신 60살 이상 우선 접종 / YTN

YTN news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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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률이 77.7%를 넘기면서, 오늘(3일) 예약 마감 때 80% 목표를 달성할지 주목됩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내일부터는 60살 이상에게 잔여 백신을 우선 접종하도록 했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오늘 백신 접종은 끝났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오전에 진료를 했던 병원 직원들은 모두 퇴근했고요.

오전 3시간 만에 48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잔여 백신'은 20여 명분이었는데요.

직원들이 예비명단에 있는 분들에게1시간 안에 와 달라고 전화를 돌렸는데도 금세 동났습니다.

방역 당국은 60살에서 74살 어르신,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돌봄 인력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을 받고 있었는데요.

오늘 자정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예약은 끝나게 됩니다.

특히 마감 뒤 예약률이 얼마를 기록할지 주목되는데요.

오늘 0시 기준으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률은 77.7%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70살에서 74살 예약률이 80%를 넘겼습니다.

65살에서 69살은 79%이고요.

아직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60살에서 64살 예약률도 74.9%를 기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 밤 12시까지 예약을 받으면 접종률이 더 올라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은 부득이하게 오늘까지 예약 못 하더라도 남은 백신을 우선 접종하게 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정부가 예방접종 시행지침을 개정해서, 잔여 백신이 60살 이상 어르신들에게 우선 돌아가게 했기 때문인데요.

지금까지는 미리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려놓으면, 차례가 돌아올 때 병원 연락을 받고 백신을 맞을 수 있었죠.

내일부터는 60살 이상 어르신이 아니면 전화나 방문 예약으로는 이 예비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없습니다.

60세 미만의 경우 네이버나 카카오 앱을 활용한 당일 선착순 예약으로만 잔여 백신을 맞을 수 있는데요.

다만 60세 미만이더라도 이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분들은 오는 9일까지 예약이 유지돼, 잔여 백신이 생겼을 때 병원 연락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백신이 들어오면서 수급도 한층 안정됐는데요.

오늘 정부가 직접 선 구매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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