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큐브] NC 방역수칙 위반 파문…방역당국, 경찰 수사의뢰
큐브 속 사건입니다. 큐브 함께 보시죠.
이번 큐브는 'WHO'(누가)입니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들이 원정 숙소로 사용한 호텔에서 술판을 벌인 후 코로나19에 감염된 후에도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드러나 비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김성수 변호사,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사상 초유의 프로야구 리그 중단을 불러온 NC 다이노스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과 관련해, 소속 선수 3명이 숙소인 서울 호텔 방에서 외부인과 술을 마시다가 감염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죠?
영상은 지난 5일 원정 경기 가기 전에 찍은 걸로 추정됩니다. 숙소에서 술자리를 한 것도 같은 날 밤입니다. 선수들은 원정가면 숙소에서 대부분 잠을 자거나 드라마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며 흡사 방역 모범생처럼 행동했으나, 실상은 달랐던 거네요?
확진자 중 한 명인 박석민 선수는 징계가 내려지면 겸허히 받겠다면서도 부도덕한 상황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방역수칙을 어긴 선수들의 일탈이 사상 초유의 리그 중단으로 이어지면서 야구팬들과 다른 선수단이 피해를 떠안은 건데요. KBO 차원에선 어떤 조치가 이뤄지게 될까요?
문제 되고 있는 부분은 NC 다이노스 소속 선수들이 사후 방역 당국 조사에선 동선을 허위로 진술한 겁니다. 강남구청과 NC 측은 어떤 입장입니까?
술자리를 가진 날짜가 7월 5일에서 7월 6일 사이 수도권은 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기 전이라 4명까지만 사적 모임이 가능했는데 6명이 모였죠. 방역 수칙을 어긴 데다, 역학조사에서 동선도 속인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런 경우 어떤 처벌이 가능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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