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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11명 식사 '방역수칙 위반'…"송구하다"

연합뉴스TV 2021-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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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총리, 11명 식사 '방역수칙 위반'…"송구하다"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총지휘하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지난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방역수칙을 어기고 11명이 함께 하는 식사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총리는 이와 관련한 언론 취재에 "식사는 10명이 했다"고 해명 했다가 당시 상황이 찍힌 사진을 제시하자 "11명이 식사했다"고 인정했습니다.

현재 수도권에서는 10명까지 사적 모임이 허용됩니다.

김 총리는 이후 총리실을 통해 "경위가 어떻게 됐든 방역수칙 위반이 된 것은 사실이고, 방역 책임자로서 송구하다"며 "사려 깊은 행동이 아니었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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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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